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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향교 상두야~~!!! 향교가자

우인又仁 김용덕金龍德 선생님께서 단양에 용담유사와 관련한 유적지(조선후기사상사연구≫ 1977 을유문화사, 232)가 있다고 해서 이번 주 일요일 저녁에 억지로 틈을 내어 쏟아지는 빗줄기 사이를 가로질렀습니다영

이튿날 개인 날씨와 함께 본디 단양에 온 목적과는 조금 떨어져서 한숨을 돌리고자 먼저 단양향교로 향했습니다영

 

향교는 명륜당을 공사하고 있는 덕분에 월담(?)을 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영

단성면사무소 바로 아래 자리한 단양향교는 홍살문은 없지만나름 규모를 갖춘 풍화루가 반겨주더군영

안내판에 따르면군수 퇴계 이황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하고, 198081년에 크게 중수하여 오늘날 모습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영

향교를 만나면서 느끼는 점은 지역마다 고유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것인데단양향교를 둘러보면서 여느 향교에서 만나지 못한 느낀 점은 먼저 명륜당이 동재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영

이제까지 전묘후학(前廟後學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앞에 있고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뒤에 자리함을 일컬음이 때 기준점은 외삼문이 될 듯합니다영)이나 전학후묘(前學後廟명륜당이 앞에 있고대성전이 뒤에 자리함을 일컬음)의 꼴을 지닌 향교는 여러 곳에서 만났지만좌학우묘(左學右廟)의 꼴을 지닌 향교는 단양향교에서 처음 보았습니다영

아울러 건물 문들의 걸쇠목이 모두 바깥으로 나 있다는 점입니다영

진덕재와 수업재 현판이 걸린 건물은 동재와 서재의 변형인 듯합니다영
그러면서도 언뜻 예전에 들러 본 음성향교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도 하네영

단성면사무소 뒤 동산에 올라 높아만 가는 가을 하늘과 더불어 담박한 마을과 함께 향교 뒷 모습도 담아보았습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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