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한 의정부 시민 서명 가벼운 발걸음

앞서 의정부 시민과 경기 북부 시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린 바와 같이 어제(7월 12일) 아침 9시부터 늦은 4시까지 의정부 역 입구와 행복로에서 세월호 유가족 단원고 2학년 6반 가족분들이 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 33개 시민단체 대표, 시민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세월호참사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시민서명을 가졌습니다영

유가족분들은 그제 저녁 원주에서 밤늦게 양주 한마음수련원에 이르러 쉬셨지영

오랜 여정 가운데 피곤하실텐데, 아침 일찍부터 의정부 역 입구에서 펼쳐진 시민서명은 의정부시민들을 비롯하여 의정부에 인연 맺은 여러 시민들이 정말로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영  

틈새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신우신협에서 유가족분들과 함께 의정부 시민 단체 대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고영
이에 참여하신 시민 가운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눈물로 화답하셨지영

정오에는 녹양동에 자리한 송암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비롯한 교우 여러분들께서 유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해 정성껏 알찬 점심을 준비해주셨어영

다시 1시부터 행복로와 의정부 역 입구 동편에서 시민서명을 가졌는데영

전국노점상총연합 의정부지역연합회 회원 분들께서 수박사과화채와 오미자차를 준비하셔서 서명하시는 시민들의 더위를 씻겨 주셨습니다영

약속 시간인 오후 네시가 다가오고, 주변을 정리하는데 서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끊이지 않고, 유가족 분들께서 의정부를 떠나시는 순간까지 건널목에서도 서명용지를 채워주시는 시민들의 열정 덕분이었을까영

그 동안 단체 사진 촬영을 꺼리셨던 유가족분들께서 흔쾌히 기념촬영을 하자고 하셨답니다영

아마도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신뢰가 밑거름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영

모쪼록 세월호참사를 잊지 마시고, 특별법이 제정되어 책임자들을 엄벌하며, 사건의 진상이 한 점 부끄럼없이 규명되기를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영




덧글

  • kuks 2014/07/14 02:22 # 답글

    유족들 스스로 잊으면 안된다고 부탁할 정도로 진지하고 엄숙한 사안을 설명하는 글에 '~영'체는 정말 무슨 생각으로 쓰신 겁니까?
  • 無碍子 2014/07/14 15:39 #

    ~영이든 ~잉이든 주인장 맘인데요.

    법안의 내용이 뭔지 알고 저 사람들이 서명했는지 설명이 없어요. 서명은 부차적인게고 법안이 주가 되야는데, 저기 서명한 사람들이 뭔 법인지 알고나 서명했는지가 궁금해지는 장면입니다.

    http://sewolho416.org/wordpress/wp-content/uploads/2014/07/416%ED%8A%B9%EB%B3%84%EB%B2%95_%EA%B0%80%EC%A1%B1%EA%B5%AD%EB%AF%BC%EC%9E%85%EB%B2%95%EB%B0%9C%EC%9D%98%EC%95%88_140709.pdf
  • 호돌 2014/07/14 03:01 # 답글

    윗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너무 장난스러운 말투는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고리아이 2014/07/14 08:41 # 답글

    데데한 제 글을 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영
    모쪼록 "~영"으로 끝나는 제 글을 저만의 글투라고 보아주시어
    혜량해주시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겠습니다영
  • kuks 2014/07/14 10:47 #

    할 수 없죠. 너님같은 분들 때문에 서명할 마음이 더 사라지니깐요.
  • ㅇㅁ 2014/07/14 21:24 # 삭제 답글

    한가지만 여쭤보죠. 국군의 날 참가자들이 강제 동원자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언제 주실건가요?
  • 고리아이 2014/07/15 12:34 # 답글

    어즈버
    핑계 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냐마라난
  • 고리아이 2014/07/15 14:04 # 답글

    푸른 바위 아래서 달구경 하려는데
    앵앵대는 모깃소리 천둥 울리듯 하네.
    물릴까 싶어서 들어갈까 했지만
    들어가면 가을 달을 품을 길 없네.
    온몸이 가려워 긁는 한이 있더라도
    맑은 마음 탁 트이게 할 수만 있다면야.
    네 맘대로 실컷 뜯으려무나
    서릿발 칠 때도 분명 오리니.

    玩月蒼巖下
    飛蚊作雷聲
    畏之欲入室
    無由抱秋明
    寧將遍身癢
    博此一心淸
    啖咋任汝爲
    霜風會有時

    윤선도(尹善道, 1587~1671) <달구경[玩月]> ≪고산유고(孤山遺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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