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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목문화사랑방 6월 매마토 소풍을 다녀와서 가벼운 발걸음

지난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천목문화사랑방 회원들과 함께 자그마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영

강원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과 화천 감성마을의 이외수 문학관을 들렀어영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앞에서 떠나 짧은 시간이었지만함께 한 회원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었답니다영

박수근 미술관은 마침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중이라 볼거리가 그득했습니다영

틈을 내어 묘소에 들러 인사드리고 때에 맞춰 성글게 맺은 산딸기도 만나보았지영

화천 감성마을 입구 다목리 마을기업으로 운영하는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나서 잠시 숨을 돌린 뒤 감성마을로 향했습니다영

이외수 문학관에서 만난 노란리본과 소나기는 하늘도 무심하지 않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영

 


그러다가 문학관 한 벽면에 있는 글에서 잠시 멈추어 버렸습니다영

 

학교서 돌아와 할머니하고 동냥 얻어서 밥묵고 숙제하고 밤이 와서 아버지가 보고시펐습니다”(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94)

 


이라는 말에서 문득 떠오른 개콘의 <깐죽거리 잔혹사>

끊임없이 당하는 주인공의 비극을 대중들은 바라보며 웃음을 연방 토해내지영

위 글도 비극과 희극이 얽히고설킨 인간사를그것도 어린 시절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영

그랬을까영

이외수 선생께서 1년에 두 작품만 그리신다는 한호흡 그림을 두 곳에 기증 경매에 부치신다고 하네영_서울어린이재단과 강원어린이재단

어린이야말로 이 땅의 꿈이지영

천상병 선생도 그리 예뻐하셨던 어린이들

일찍이 소파 선생과 소춘 선생이 주도한 어린이 운동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찰나입니다영

 

 

더함 

1. 글을 소풍마치고 바로 올리려 했지만, 고향 동무 어머님의 소천 소식을 접해 미루었다가 이제 올립니다영

2. 천목문화사랑방의 매마토 소풍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벌이는 자그마한 행사랍니다영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언제나 기다립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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