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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천성당 둘러보기 Modern Corean Clio


어제 고향에 들렀다가 의정부 민락동 둥지로 돌아오는 길에 포천 시내에 자리한 옛 포천성당을 들러 살폈어영

제게는 20세기말 대학 강사도 하면서 고향 동무_유일하게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동창인_가 운영하던 포천의 자그마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칠 때 약수물 뜨러가던 추억이 박혀 있던 곳이었지영

옛 포천성당은 안내판의 내용대로 1955년 즈음, 이한림 장군이 이끌던 6군단 군인들의 땀이 어린 건물인데, 1990년 화재로 나무로 된 마룻바닥과 지붕틀 등이 불타 없어지는 수난을 당했어영

한국어위키백과에 따르면, 이한림 장군은 이 땅 최초의 천주교 영세자 이숭훈의 방계 후손이며, 집안 자체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으며, 세례명은 가브리엘이라고 하네영

아마도 이러한 인연이 오늘날 포천성당을 있게 한 까닭일까영

부일배附日輩 박정희와 신경군관학교와 일본 육군사관학교 동기임에도 5.16쿠데타에 맞선 까닭에 육군 중장으로 예편해야만 했고, 박정희 치하 시절 건설부 장관, 관광공사 사장, 주 터키호주 대사 등을 지내다가 지난 해 429일 소천하셨네영_위 이한림 장군의 그림은 한국어위키백과에서 얻었습니다영~~

불타지 않은 부분만 살펴보자면 돌로 지은 성당 건물의 전형적인 의장적 특징인 종탑, 뾰족한 아치 창호와 공간적 특징인 단일 홀로 구성된 강당형 평면(auditorium-style plan with a single hall_참 어려운 설명입니다영), 그리고 화강석 조적 구법 따위를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하네영

군부대가 동원하여 직접 세운 것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라고 하네영

이제 등록문화재가 되었으니 불타기 전 사진 자료 따위가 있다면, 복원할 필요도 있겠네영

_분명 자료가 남아 있을 듯해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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