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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병철 초대전_의정부 에스프레소30 아트빈Art-Bean 가벼운 발걸음

의정부 용현동에 자리한 자그맣지만

, 넉넉한 커피전문점 에스프레소30 아트빈에서 조각가 김병철 작가의 그림을 전시한다

서계고택을 방문하여 데데한 글을 전한 뒤, 호원동에 들러 리플릿 작업을 맡긴 뒤 에스프레소30에 이르니 저녁을 차리시고 계셨다

덕분에 맛난 저녁을 먹고 나서 윤의정 천목사랑방 회원님께서 주신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며 김병철 작가의 그림을 감상했는데, 역시 문외한은 문외한인지라 작가가 이야기하는 지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만 집중하였음에도 구여운 냥이길냥일까!!!만 눈에 들어와 감상문은 접어두고 작가의 변 <나의 그림, 드로잉 작업에 대해>를 소개하고자 한다

김병철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 조각과를 마치고 한중교류전 등을 참여하여 촉망받는 작가라 한다 다시 틈을 내어 한숨을 돌려가며 감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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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작업은 처음에 조각 작품을 하기위해 시작된 아이디어스케치이다. , 조각 작업을 하기위한 아이디어를 간단한 형식으로 형상화를 시켜 작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일이다. 모든 작가가 그러하듯이 머리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각들을 일상의 일기처럼 수시로 스케치북에 옮기며, 이런저런 방법으로 생각들을 좀 더 구체화하여 작품을 제작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 나의 드로잉이다.

이런 주된 드로잉의 소재는 지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여기에 원래 이상적인 인체를 사실적인 형상으로 재현하려는 것이 아닌 인체를 나만의 구조적 조형언어로 다시 창조해보려는 시도를 더한다. 이것은 작가로서의 나만의 인간에 대한 시각을 투영함으로써 새로운 초현실적인 인간에 대한 나의 열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인간상에는 전통적인 인체비례는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변형하고 왜곡되어 새로 창조된 인간상에서 느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비형식적 조형 이미지를 형성화시킴으로써 조각적인 새로운 이미지 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그러다보니 드로잉의 주된 형식은 우리의 모습에 캐릭터 적이(적인?) 면을 강조하거나, 우리나라 전통의 토템인 장승의 이미지를 작품에 녹아내려는 시도가 많다. 그리고 작품의 내용은 내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꿈꾸었던 이상에 대한 열망의 표출이거나 그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이 되고나니 힘든 일이 많아 어린시절로 돌아가고픔 마음에 어린아이를 그리거나, 지금의 현실을 피하고픈 마음에 공간을 박차고 나가고 싶은 마음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 또 점점 파괴되어가고 있는 자연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미안한 마음등등 지금 내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풀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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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3.06.03.07.06

에스프레소30아트빈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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